김장김치 육수 만드는 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멸치, 다시마, 무, 양파에 대파와 건표고버섯 등을 넣고 끓이면 김장 양념에 사용할 수 있는 구수하고 감칠맛 나는 육수가 완성됩니다. 중요한 것은 재료를 무조건 많이 넣기보다 적절한 시간 동안 우려내는 것입니다.
특히 김장육수는 김치에 감칠맛을 더하고 양념을 고르게 섞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다만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하면 양념이 묽어질 수 있으므로 절임배추의 물기와 양념 상태에 따라 조금씩 넣는 것이 좋습니다.
- 기본 물 양: 2L
- 주요 재료: 국물용 멸치, 다시마, 무, 양파, 대파, 건표고버섯, 건새우
- 끓이는 방법: 다시마는 먼저 건지고 나머지 재료를 더 우려내기
- 예상 조리 시간: 약 30~40분(손질·식힘 시간 제외)
- 사용 방법: 충분히 식힌 뒤 김장 양념에 나눠 넣기
- 핵심 주의사항: 처음부터 육수를 전부 붓지 않기
아래 분량은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예시 레시피이며, 절임배추 20kg 김장 시에는 양념의 수분량에 맞춰 조절할 수 있습니다.

1. 김장김치 육수에 들어가는 기본 재료

맛있는 김장육수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복잡한 재료를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멸치와 다시마를 사용하고 무, 양파 등 채소를 함께 넣으면 깔끔하면서도 감칠맛 있는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재료별 역할은 무엇일까요?
| 재료 | 육수에서 하는 역할 | 사용 요령 |
|---|---|---|
| 국물용 멸치 | 구수한 감칠맛 | 내장 제거 권장 |
| 다시마 | 깊은 감칠맛 | 오래 끓이지 않기 |
| 무 | 시원하고 은은한 단맛 | 두툼하게 썰기 |
| 양파 | 부드러운 단맛 | 크게 썰어 넣기 |
| 대파 | 채소 향 보완 | 굵은 부분 활용 |
| 건표고버섯 | 버섯 특유의 감칠맛 | 적당량 사용 |
| 건새우 | 해산물의 구수한 풍미 | 기호에 따라 생략 가능 |
멸치와 다시마만으로도 기본 육수를 만들 수 있지만, 무와 양파를 함께 넣으면 김장김치 양념에 활용하기 좋은 부드러운 맛을 낼 수 있습니다.
건표고버섯과 건새우는 선택 재료입니다. 해산물 맛을 강하게 내고 싶지 않다면 건새우를 줄이거나 빼도 괜찮습니다.
2. 김장육수 황금비율과 재료 손질

김장육수를 처음 만든다면 물 2L를 기준으로 시작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아래는 가정용으로 활용하기 편한 기본 배합 예시입니다.
| 재료 | 물 2L 기준 분량 |
|---|---|
| 물 | 2L |
| 국물용 멸치 | 25~30g |
| 다시마 | 10~15g |
| 무 | 200g |
| 양파 | 1개(중간 크기) |
| 대파 | 1대 |
| 건표고버섯 | 2~3개 |
| 건새우 | 10g(선택) |
멸치 손질하기
큰 국물용 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해 준비합니다. 머리는 취향에 따라 사용할 수 있지만, 내장을 제거하면 쓴맛이나 불쾌한 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시마 손질하기
다시마 표면의 이물질은 마른 행주나 살짝 적신 행주로 가볍게 닦아냅니다. 표면의 흰 가루를 지나치게 문질러 없앨 필요는 없습니다.
무와 채소 손질하기
무는 두껍게 썰고 양파는 2~4등분합니다. 대파는 냄비에 들어갈 길이로 잘라 준비하면 됩니다.
건표고버섯도 가볍게 씻어 사용합니다. 재료를 너무 잘게 썰면 끓인 뒤 걸러내기가 번거로워질 수 있습니다.
3. 김장육수 맛있게 끓이는 순서와 시간

육수를 끓일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다시마를 너무 오래 끓이지 않고, 나머지 재료는 약한 불에서 충분히 우려내는 것입니다.
1단계. 물에 재료 넣기
냄비에 물 2L를 붓고 무, 양파, 대파, 멸치, 건표고버섯, 건새우를 넣습니다. 다시마도 함께 넣어 가열합니다.
2단계.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 건지기
중불로 가열하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다시마는 대략 5분 안팎 더 우린 후 건져냅니다.
다시마는 오래 끓일 필요가 없습니다. 끓이기 전 찬물에 미리 우려 감칠맛을 내는 방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3단계. 나머지 재료 더 끓이기
다시마를 건진 뒤 약불 또는 중약불로 20~25분 정도 더 끓입니다. 무가 부드러워지고 국물에서 채소와 멸치의 풍미가 느껴지면 충분합니다.
4단계. 재료 걸러내기
불을 끄고 체를 이용해 멸치와 채소 등 건더기를 걸러냅니다. 맑고 진한 육수가 완성됩니다.






5단계. 완전히 식히기
김장 양념에 사용할 육수는 먼저 충분히 식혀야 합니다. 뜨거운 육수를 고춧가루와 채소가 들어간 양념에 바로 붓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냄비 크기와 불의 세기, 재료 상태에 따라 필요한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30~40분은 준비된 재료를 가열하고 우려내는 데 필요한 대략적인 조리 시간으로 이해하세요.
4. 김장육수 비린내와 쓴맛 줄이는 방법

김장육수에서 멸치 비린내가 나거나 국물이 지나치게 씁쓸하게 느껴진다면 재료의 상태와 손질 과정부터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멸치는 오래되거나 산패된 제품을 피하세요
멸치를 오래 보관하면 지방이 산패하면서 좋지 않은 향이 날 수 있습니다. 냄새가 이상한 멸치는 끓여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멸치 내장은 제거하세요
큰 멸치를 통째로 넣어도 육수는 만들 수 있지만, 내장을 제거하면 쓴맛을 줄이기 쉽습니다.






마른 팬에 가볍게 덖는 방법
멸치를 기름 없는 팬에 약불로 짧게 덖으면 일부 잡내를 줄이고 고소한 향을 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센 불에 태우면 오히려 쓴맛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다시마는 적절한 시점에 건져내세요
다시마를 지나치게 오래 끓이면 국물이 탁하거나 미끈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멸치와 채소를 오래 우려내더라도 다시마는 중간에 건지는 편이 조절하기 쉽습니다.
또한 김장육수에는 처음부터 소금이나 액젓으로 간하지 않는 것이 편리합니다. 새우젓, 액젓, 소금 등은 김장 양념 전체의 간을 맞추는 과정에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절임배추 20kg 김장육수 사용량

절임배추 20kg으로 김장할 때 육수가 얼마나 필요한지는 양념에 들어가는 무, 과일, 찹쌀풀, 액젓 등의 수분량에 따라 달라집니다.
따라서 무조건 일정한 양의 육수를 모두 사용하기보다는 물 2L로 육수를 준비한 뒤 필요한 만큼 나누어 사용하는 방식이 편리합니다.
절임배추 20kg 기준 활용 예시
| 구분 | 권장 활용 방법 |
|---|---|
| 육수 준비 | 물 2L로 기본 육수 끓이기 |
| 찹쌀풀 | 식힌 육수 일부를 사용 가능 |
| 양념 섞기 | 식힌 육수를 조금씩 추가 |
| 최종 사용량 | 양념 농도에 따라 조절 |
| 남은 육수 | 위생적으로 냉장·냉동 보관 |






육수를 전부 넣으면 안 되는 이유
절임배추는 절인 정도와 물기를 뺀 시간에 따라 수분량이 다릅니다. 김장 양념에 무채와 배, 양파를 갈아 넣는 경우에도 수분이 늘어납니다.
여기에 육수까지 한꺼번에 넣으면 양념이 지나치게 흐를 수 있습니다. 김장 양념이 배춧잎 사이에 적당히 머물도록 농도를 확인하면서 조절하세요.
양념이 너무 되직하다면 식힌 육수를 소량 추가하고, 이미 묽다면 육수를 더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 2L는 육수를 만드는 출발 분량이지 절임배추 20kg에 전부 넣어야 하는 고정량이 아닙니다. 끓이는 동안 증발하는 물도 있으므로 완성된 육수량은 더 적어질 수 있습니다.
6. 김장김치 찹쌀풀 만드는 법

김장육수를 만들었다면 그중 일부를 사용해 찹쌀풀을 끓일 수도 있습니다. 찹쌀풀은 고춧가루와 다른 양념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돕고 양념의 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찹쌀풀 기본 재료
- 식힌 육수 또는 물 500mL
- 찹쌀가루 40~50g
위 분량은 찹쌀풀을 만드는 기본 예시입니다. 절임배추 20kg에 필요한 전체 찹쌀풀 양은 김장 양념 레시피와 선호하는 농도에 맞춰 늘리거나 줄여야 합니다.






찹쌀풀 끓이는 방법
- 냄비에 식힌 육수 500mL를 준비합니다.
- 찹쌀가루 40~50g을 넣고 덩어리가 없도록 충분히 풀어줍니다.
- 중약불로 가열하면서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줍니다.
- 걸쭉해지고 찹쌀가루의 날가루 느낌이 사라질 때까지 끓입니다.
- 완성된 찹쌀풀을 식힌 뒤 김장 양념에 넣습니다.
찹쌀가루를 뜨거운 육수에 곧바로 넣으면 뭉칠 수 있으므로 차갑거나 충분히 식힌 액체에 먼저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찹쌀풀을 지나치게 많이 넣으면 양념이 무겁고 되직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적절한 양을 사용하고 최종 양념 농도를 확인하세요.
7. 김장육수 식히기와 보관 방법

김장육수를 끓인 뒤에는 식히는 과정과 보관 위생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육수를 상온에 오래 방치하면 미생물이 증식할 위험이 있습니다.
식히는 방법
육수를 끓인 뒤 건더기를 걸러내고, 양이 많다면 깨끗한 작은 용기에 나누어 담습니다. 용기 바깥을 얼음물로 식히는 방법을 사용하면 온도를 더 빠르게 낮출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 넣을 때는 밀폐가 가능한 위생적인 용기를 사용하세요. 대용량 육수를 깊은 냄비째 장시간 상온에 두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 보관과 냉동 보관
곧 사용할 육수는 신속하게 냉각한 뒤 냉장 보관하고, 바로 사용하지 않을 육수는 소분해 냉동하는 편이 좋습니다. 냉장 육수는 가급적 1~2일 내 사용하는 보수적인 방법을 권합니다.
냉동 보관할 때는 김장 양념 한 번에 사용할 분량으로 나누면 편리합니다. 해동한 육수는 냉장 상태에서 관리하고 반복적인 해동과 재냉동은 피하세요.
김장 양념에 사용할 때
육수를 넣기 전에 충분히 식었는지 확인합니다. 냄새가 이상하거나 보관 상태가 불확실한 육수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실온에 오래 두지 말고 신속히 냉각하세요. 냉장고는 4℃ 이하, 냉동고는 -18℃ 이하로 관리하는 것이 일반적인 식품 보관 기준입니다. 보관 기간은 위생 상태와 냉각 속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김장육수에 황태머리를 넣어도 되나요?
네. 황태머리를 넣으면 멸치와는 다른 구수한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다만 황태와 멸치를 모두 과하게 넣으면 해산물 맛이 강해질 수 있으므로 기호에 맞게 조절하세요.
Q. 김장육수에 다시마가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다시마 없이 멸치, 무, 양파, 대파 등으로도 육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감칠맛의 구성은 달라지지만 김장 양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Q. 김장육수에 사과나 배를 넣어도 되나요?
기호에 따라 가능하지만, 과일은 육수에 넣기보다 김장 양념에 갈아 넣는 방식도 많이 사용합니다. 과일을 넣으면 단맛과 수분량이 달라지므로 양념 전체의 균형을 고려하세요.
Q. 김장육수는 반드시 넣어야 하나요?
반드시 필요한 재료는 아닙니다. 김치는 육수 없이도 만들 수 있으며, 육수는 감칠맛과 양념 농도를 조절하기 위한 선택 재료입니다.






핵심 정리
김장김치 육수 만드는 법의 핵심은 좋은 재료를 적절한 시간 동안 우려내는 것입니다. 멸치와 다시마를 기본으로 무, 양파, 대파를 넣으면 가정에서도 깔끔한 김장육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물 2L에 멸치 25~30g, 다시마 10~15g을 기본으로 하고 채소를 함께 끓여보세요. 다시마는 중간에 건지고 나머지 재료를 더 끓이는 방식으로 맛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절임배추 20kg으로 김장할 때에도 준비한 육수를 전부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찹쌀풀과 김장 양념에 나누어 사용하면서 농도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육수를 충분히 식히고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것까지 챙긴다면 맛과 조리 편의성을 모두 고려한 김장 준비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