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통증이 의심되는병
등 통증의 약 80%는 잘못된 자세와 근육 과사용으로 인한 '근막통증증후군'이나 척추 질환 때문이지만, 자세 변화와 상관없이 쥐어짜거나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췌장염, 급성 대동맥박리, 신우신염, 담석증 등 내부 장기의 '연관통(Referred pain)'을 강력히 의심해야 합니다. 등 부위는 척추뼈와 흉곽 근육뿐만 아니라 심장, 대동맥, 폐, 췌장, 담낭, 신장 등 인체의 주요 장기와 동일한 척수 신경절을 공유합니다. 내부 장기에 염증이나 혈관 파열이 생기면 뇌는 이를 등 쪽 근육의 통증으로 착각하여 신호를 전달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파스를 붙이거나 마사지만 받다가 심각한 중증 질환의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통증의 위치, 양상, 동반 증상을 정밀하게 감별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목차등 ..
2026. 9. 3.